[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예 이세나가 미스터 믹시(Mr. Mixi) 전시회에서 파인아트 작가 필승의 작품 모델로 참여했다.
이세나는 2008년 브라운 아이즈의 3집 스팟 광고 및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으로 이번 작업에 제안을 받았다. 작가 필승이 만든 '핑크미니카주얼러리(pink minicar jewellery)'의 작품 모델로 참여한 이세나는 검은색 드레스에 강렬한 눈빛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도예과를 졸업한 미술학도인 이세나는 남다른 예술적 감성을 가지고 있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는 '믹시 인 에비뉴엘(Mr. Mixi in AVENUEL)'이라는 타이틀로 젊은 작가 네 명이 'Mr. Mixi'라는 가상인물을 창조해 '변주'라는 공통된 주제로 개별 작품과 공동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음악 활동과 더불어 개인전도 수 차례 가져온 가수 겸 화가 나얼을 비롯해 캐릭터 작가 노준, 가면을 극사실로 그리는 작가 박기일, 핑크 미니카를 제작하는 필승 등
네 명의 젊은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이세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지난 22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세나의 깨끗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작품을 더 살아나게 했다"며
"이세나가 예술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줘 더욱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믹시 인 에비뉴엘'은 내달 11일까지 롯데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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