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앤디가 후배그룹 점퍼를 위해 케이블방송 엠넷 '엠카운트다운' 특별MC를 맡았다.
앤디는 26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에 쥬얼리 멤버 김은정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 앤디가 프로듀싱한 듀오 점퍼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앤디가 점퍼의 음악방송이 있을 때마다 직접 리허설 무대를 지켜보고 모니터를 하는 등 제작자로서, 선배 가수로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신인 가수들이 출연하기 쉽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점퍼와 동반 출연하는 등 직접 발로 뛰며 점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앤디는 "점퍼가 활동하는 것을 보면 내가 무대에 오를 때 보다 더 떨리고 긴장된다"면서 "작년 솔로 1집 방송활동 때보다 더 부지런해진 것 같다. 제작자로서뿐만 아니라 선배가수로서 점퍼 멤버들이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앤디는 오는 3월29일, TICC(대만 국제 회의 센터)에서 대만 첫 단독 팬미팅<2009 이선호 the first new dream in Taipei>를 개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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