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 630명

5월3일 1차시험후 8월9일 2차시험

국세청은 올해 치르는 제46회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시자 가운데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자 전원이 합격하게 된다. 매과목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과목 평균 60점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지난 1월말 세무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세무사자격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위탁 시행함에 따라 시험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접수해야 한다. 또 미성년자도 세무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차시험은 오는 5월3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나눠 실시되며, 2차시험은 8월9일 서울에서 치러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세무사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홈페이지와 관보에 공고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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