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대왕 동상 초청작가 5명 선정

서울시는 22일 '광화문광장'에 새로 설치키로 한 세종대왕 동상 제작을 위해 국내의 명망있는 5명의 초청작가를 선정 발표했다. 초청작가에는 강관욱 작가, 김영원 홍익대 교수, 박석원 작가, 박충흠 작가, 심정수 작가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주요 조각가 단체와 협회, 대학교로부터 추천을 받고, 동료 조각가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53인의 조각가를 후보군으로 등록 접수해 대학교수 및 평론가로 구성된 9인의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0일 최종 선정했다. 선정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이 전 과정을 참관했다. 서울시는 3월말까지 초청작가 5인으로부터 세종대왕 동상 작품(안)을 제출받아 별도의 작품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동상 제작과정에서 '세종대왕 동상위원회' 자문 및 문화체육관광부 '동상영정 심의위원회'의 고증과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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