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주가 낙폭 '멈칫'..패닉, 과했나?

개인·연기금 저가 매수세 '눈길'

20일 3개월만에 1500원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시간이 흐르며 재차 1500원선 아래로 내려서는 등 1500원선을 두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유럽발 위기와 뉴욕증시의 6년전 수준으로의 회귀 등에 따른 패닉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저가 매수세를 불러내는 모습이다. 11시4분 원.달러환율은 18.40원 오른 1499.40원으로 재차 1500원선 아래로 내려섰고, 장중 30포인트 이상 흘러내렸던 코스피 지수 역시 다시 1080선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이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54포인트(2.58%) 떨어진 1078.56포인트. 개인과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가 각각 1766억원과 273억원으로 늘었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여전히 각각 1814억원과 2062계약씩 순매도하고 있다. 금융위기 재발 우려에 은행업종과 건설업종 지수가 각각 5.21%와 4.49%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는 1.66%(8000원) 내린 47만2500원 내려 상대적으로 급락장에서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