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하교 도우미 등 노인일자리 확대 나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 실질적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1009명에서 1730명으로 크게 확대하여 실시한다. 구는 지난 1월 전년도보다 282명을 확대한 1009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 시행중에 있으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1여억원을 예산을 긴급 투입, 일자리 추가 창출에 나섰다.

노인일자리 접수 장면

이번 계획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는 10개 교에서 지역내 28개 전 초등학교로 확대돼 맞벌이가정 및 저소득가정 급식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 학교주변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하교길 안전도우미’도 각 학교별 4명씩 확대, 배치돼 어린이의 하교 길 안전사고예방에 크게 기여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일자리사업 신청서를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양천노인복지관 등 각 사업수행기관에 직접 제출하면 되고, 모집일정은 기관별로 각각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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