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 부족해'...매수 <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에 대해 "고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분 90%를 보유한 LS네트웍스의 평가 상승이 전제돼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E1의 주가에 실적 이상으로 중요한 요인은 LS네트웍스 지분 90%에 대한 평가 부분"이라며 "성공적인 M&A 이후 기대됐던 LS네트웍스의 성장성 강화 부분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E1이 유상증자 대금으로 납입한 자금 중 이트레이드 증권 인수를 위한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가 있었고 프로스펙스의 CI 변경 후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남애널리스트는 또 "현재 LS네트웍스의 보유 현금은 4000억원 대에서 1000억원 중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올해 이후에도 용산 국제빌딩 리모델링 후 임대수입 증가 외에는 추가적인 성장성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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