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코스닥 시장에서 보유토지를 재평가 할 경우 큰 차익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히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부트럭터미날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5.31%)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만5000여주로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강세가 엿보인다.
한신평정보에 따르면 서부트럭터미날은 서울 용산관광터미날,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날,인천 연수구 등에 대규모 땅을 보유하고 있는데 토지재평가시 1201억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트럭터미날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경우 재평가 차익으로 수혜를 보는 기업 중 하나로 떠오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가증권 상장기업과의 형평성 논란을 감안해 코스닥 상장 기업도 자산재평가에 관한 자율공시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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