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광장서 용산 희생자 3차 추모대회 개최

용산참사 희생자를 위한 제3차 범국민 추모대회가 7일 오후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주최하며 울산, 부산, 진주 등에서 열리는 촛불 문화제와 함께 진행된다. 범대위 관계자는 "참사가 벌어진 지 20일 가까이 지난지만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검찰도 왜곡수사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당국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주요 집회 현장 주변에 120개 중대, 9000여명의 전·의경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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