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인사·재무·카드 부문 임원 선임

외환은행은 인사본부에 장갑순 상무, 재무본부에 김지원 상무, 카드사업본부에 정수천 상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장갑순 상무는 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 런던지점, 영업부장, 인사운용부장, 강남영업본부장, 인사본부장을 역임했다. 합리적인 성품과 솔선수범하는 업무스타일로 인해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인사본부장 선임 이후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 수행으로 은행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조직 운영과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은행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상무는 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재무기획부장과 재무지원본부장을 거친 재무전문가다. 지난해 10월 CFO로 선임된 이후 글로벌 신용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유지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탁월한 분석력으로 금융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유지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천 상무는 씨티은행, JP모건 체이스 신용카드 부문, 삼성카드 마케팅 상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 한국대표 등을 거친 신용카드 분야의 전문가. 지난해 6월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외환카드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소매본부와 상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조직내 원활한 의사 소통과 시너지에 의한 성과 향상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발상에 의한 탁월한 혁신 능력과 도전 정신으로 외환카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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