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앨범 재킷 사진 너무 동안, 부담스럽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바비킴이 브라운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비킴은 4일 방송될 MBC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 최근 발매된 스페셜앨범 수록곡 '사랑..그놈'을 비롯 '렛 미 세이 굿바이(Let me say goodbye)'등을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바비킴은 평소 애창곡이라고 밝힌 '사랑'을 바비킴 버전으로 편곡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이번 스페셜 앨범 자켓 사진에 대해 "너무 어리게 나와 마음에 안든다"며 "2,3년 정도 어리게 나오면 기분 좋을 텐데 10년 이상 차이나게 어려보여서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잔소리를 듣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왜 한국에 간지 1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한국말이 늘지 않느냐"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사랑..그놈'을 부른 후 첫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만 스무살 때 첫사랑을 했다"며 "그 당시 여자친구가 자신에 비해 너무 아깝고 소중해서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첫 부 게스트 이승열이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록버전으로 불러서 큰 화제가 됐던 것처럼 이번에 바비킴이 부른 나훈아의 '사랑' 역시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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