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일기자
제90회 대전전국체전 마스코트 '한꿈이'
대전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대전전국체전’의 성화봉송 방식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 성화봉송은 90회째를 의미하는 90개구간에서 주자나 차량을 통해 이동한다. 주자봉송 1개구간은 주자, 부주자 각 1명과 호위주자 8명 등 모두 10명이 한팀을 이뤄 1㎞안팎을 약 10여분 동안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전시는 과학기술 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로봇 봉송’ 등도 검토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제9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90sports.daejeon.go.kr)나 대전시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응모자에겐 전국체전 개막식과 폐막식 초대권 각 5장이 주어진다. 한편 제86회 울산전국체전에선 중공업 도시를 상징하기 위해 굴삭기를 활용한 성화봉송이 이뤄졌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