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땐 단순전략이 주효<한양證>

은 3일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단순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펀더멘털 악화하는 현실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공존하면서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찾기가 힘들다"면서"하방 변동성 확대시에는 낙폭과대주와 정책수혜주에 매수관점을, 박스권 상당에 접근할수록 수익확정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거나 경기방어주로 교체매매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부담스러운 해외변수와 외국인 매매영향으로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지나친 두려움은 경계해야 한다"며"이번주 관심이 집중되는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나 실업률이 컨센서스를 벗어나더라도 새로울 것이 없다는 점에서 단기충격에 그칠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오히려 둔화폭이 감소하거나 컨센서스를 웃돌 때 증시는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경제지표를 경기회복의 시그널 포착을 위한 정도로 활용하는 대응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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