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메르츠 스위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통상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 총리는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제2차 런던 금융경제정상회의 준비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의 금융안정 포럼 가입에 대해 스위스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 보호무역주의 감독을 위한 국제공조가 논의돼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메르츠 대통령도 적극 공감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대 스위스 무역적자 확대에 관련 교역이 확대 균형을 이루도록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북한의 개혁.개방 등 한반도 평화정착에 스위스 정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