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직원성금 2억5800만원 전달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 직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2억58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방송인 한성주씨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시 본청·본부·사업소 및 15개 자치구, 9개 공사·출연기관 직원 4만5674명이 참여해 모은 것이다. 한편, 오 시장은 특강료, TV·라디오 출연료, 원고료 등 취임 이후 봉급외 수입이 생길 때마다 별도의 통장에 적립해 온 6131만원을 지난해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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