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시장 침체.. 日협력업체들 생산라인 정비

세계적 판매 부진으로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일본에선 이를 계기로 생산 라인 정비에 나서는 협력업체들이 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자동차 오디오 업체인 클라리온은 2010년말까지 자동차 내비게이션 공장을 1곳으로 모으기로 했다. 미쓰이금속은 도어록 공장을, 도시바와 파나소닉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자동차용 액정 공장은 올해 안에 전면 철수할 계획이다. 신문은 지속되는 엔화 강세와 수요 감소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짐에 따라 국내 생산을 축소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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