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절친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박솔미와 전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가 함께 일본 후카이도 지방을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올리브에서는 오는25일부터 27일까지 '박솔미와 김이지의 설국'을 방송한다. 이번 여행에서 박솔미와 김이지는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는 후문.
이들은 일본의 각종 맛집을 다니며 “우리는 우정 여행이라고 하면서 너무 원없이 먹었다. 살만 쪄서 한국으로 돌아갈 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또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 머리 산발에 민낯 공개도 마다하지 않았고 일본인 보드 선생님이 박솔미와 김이지에게 “스무살?”이냐고 묻자 아이처럼 박수를 치며 좋아하기도 했다.
여행동안 박솔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한 김이지는 “언니. 우리 앞으로도 한 쌍의 젓가락처럼 꼭 붙어 다니자”라 말했고, 박솔미는 “우리는 서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껌딱지 같은 사이”라고 답했다.
박솔미와 김이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간의 이상형, 연애스타일, 연예인 생활의 고충, 안티팬 대처법 등을 털어놓으며 그 동안 못다 나눈 대화의 장을 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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