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사진과 감성조명의 만남
[아시아경제신문 이기범 기자]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이 내달 5일부터 3월 31까지 사진작가 손만길(재능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의 '풍경 파노라마-光 景(광경)' 사진전을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손만길 작가는 '파노라마 사진과 감성조명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아름다운 빛과 함께 어우러진 한국의 자연 풍경을 파노라마 사진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손만길 작가(사진)는 "기존 사진 자체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조명에 대한 효과로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필룩스 조명박물관측은 "빛이라는 존재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며 생활과 문화를 향상시켜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한 순간의 포착을 넘어 시간이 담겨있는 시각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을 감성조명과 접목 시켜 손만길 작가의 '빛의 풍경'을 여러 빛깔로 비춰 보는 이로 하여금 입체적인 해석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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