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손담비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구라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얼마 전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 녹화에 임한 손담비는 지난해 인상 깊었던 인물로 김구라를 꼽으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손담비는 "김구라씨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써줬다"며 "내용은 연예계에서 친구가 없는 나에 대한 격려의 글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 오빠(?)에게 그런 면이 있는 줄 미처 몰랐었다"며 "의외로 섬세하고 자상한 면을 가지신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이날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연습생 과정 및 할리우드 진출 계획 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9시30분.
한편 김구라는 얼마전 모 방송에 출연해 방송중 가까워지고 싶은 연예인으로 손담비를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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