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2일 에 대해 차 구매심리 공포는 가셨지만 실물경기의 침체를 쉽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과 12월을 거치면서 자동차 구매 심리가 가장 공포스러운 시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실물경기의 하강과 맞물려 단기간에 구매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 1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내수 10만 3900대, 수출 23만 6001대 등 모두 33만 9901대를 파는데 그쳐 전년동기비 2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1분기 매출액은 7조 511억원, 영업이익은 383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4%아 27.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 하향 조정한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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