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11일 방송된 '박중훈 쇼'는 TNS미디어 코리아 집계결과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박중훈쇼'의 시청률 7.7%보다 0.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박중훈쇼'는 첫회 11.3%를 기록했고, 2회 때 10.3%, 3,4회 때 각각 6.6%로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가 지난 5회 때 출연한 김태희 덕에 잠시 시청률이 올랐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박중훈쇼'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 대표가 출연해 최근의 쟁점법안을 둘러싼 국회 파행 및 폭력 사태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원내대표들은 자신들의 지갑 내용물을 공개했으며 노래자랑, 팔씨름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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