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6일 의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3만원대 박스권에 머물고 있는 최근 주가는 높아졌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어두운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RF제품과 카메라모듈 등 낮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제품군의 부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MLCC 부문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FC-BGA 부문도 전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18억원, 영업이익 564억원으로 전망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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