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기범 기자]'이수영 모창'이란 검색어가 각 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바로 지난 3일 방송된 SBS '스타킹-모창 가요제'에서 19세 남학생 김재선 군이 이수영의 모창을 완벽히 소화해낸 것이 화제가 되면서부터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못지 않은 보이스로 이수영의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낸 김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이수영의 열렬한 팬이었다. 너무 좋아해서 계속 따라하다 보니 목소리가 가늘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소리는 여자처럼 됐지만 이수영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띄웠다.
이에 강호동은 "남학생의 탈을 쓴 이수영"이라고 놀라며 "눈을 감고 들어보면 이수영이 옆에 있는 줄 알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수 많은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수영 모창'을 검색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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