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
장 중 내내 '사자'세를 유지한 개인 투자자들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매도세로 방향을 바꿨다.
2일 오후 2시20분 현재 개인은 2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489억원을 순매수하며 힘겹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반면 기관 역시 투신권을 중심으로 445억원 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오전장의 걸림돌이었던 프로그램 매물은 1150억원 정도로 규모가 크게 줄면서 지수 상승세를 도왔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2.17포인트(1.97%) 오른 1146.64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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