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희훈디앤지 편입 채권펀드 환매연기

KB자산운용은 코스닥업체 희훈디앤지가 회생절차 신청에 들어감에 따라 이를 편입시킨 채권펀드를 환매 연기하게 됐다. 2일 자산운용협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희훈디앤지로 인해 부실자산이 발생함에 따라 'KB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채권펀드'를 환매 연기하기로 했다. KB자산운용은 이에 따라 관련 부실자산을 80% 상각하고 6주이내에 수익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테리어업체 희훈디앤지는 건설경기 악화로 유동성이 고갈되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난 29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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