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행정자치부는 14~29일까지 서울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P><P>합동감사에는 보건복지부ㆍ환경부ㆍ건설교통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 등 5개 중앙 부ㆍ청이 참여한다.</P><P>이번 감사는 지난 1999년 8월 이후 7년만에 실시되는 것이다.</P><P>행자부는 이번 정부합동감사에서는 지방세 부과ㆍ재난관리(행자부), 도시계획ㆍ개발행위허가ㆍ교통대책(건교부), 취약계층보호ㆍ사회복지사업(복지부), 수돗물 수질ㆍ환경관리실태(환경부), 식의약품ㆍ다중접객업소관리(식약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P><P>행자부는 특히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재난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와 관련, 심층 감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전했다.</P><P>행자부는 이번 감사기간에 행자부 홈페이지()의 민원서비스, '정부합동감사에 바란다' 코너와 서울시 홈페이지()에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감사반장 전용 대화방을 설치, 각종 애로ㆍ건의와 고충사항, 비리신고 등을 받기로 했다. 이승국기자 ink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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