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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곽철용 열풍' 김응수 "실제로 화투 잘 쳐, 어릴 때부터 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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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곽철용 열풍' 김응수 "실제로 화투 잘 쳐, 어릴 때부터 친근" 배우 김응수/사진=KBS 쿨FM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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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김응수가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 '타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 김응수는 타짜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 곽철용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윤정수는 “대한민국은 곽철용 열풍이다”라며 “개그맨 남창희가 매일 따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자들에게 가장 많이 오고있는 질문이라면서 실제로 화투를 잘 치는지에 대해 물었다.


김응수는 “어렸을 때부터 (화투와) 친근했다”며 “그냥 잘 하는 게 아니고 아주 잘한다”고 대답했다.


윤정수가 “10원, 100원 걸고 했느냐”고 묻자 “우리 때는 걸 돈도 없었고 팔뚝 때리기였다”라고 답했다.



청취자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 “거절했는데 대박 난 작품이 있느냐”란 질문에 김응수는 “하나 있다. ‘내부자들’”이라고 답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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