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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서현회계법인, 김용운 부회장·오창걸 파트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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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서현회계법인, 김용운 부회장·오창걸 파트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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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김용운 부회장과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금융감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과 중견 그룹의 회계감사와 자문 업무를 주도했다. PwC Japan 에 2년반 파견 근무를 하며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전문 지식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벤처기업의 실무(2002)'와 '우리는 동경증시로 간다(2006)' 등 도서의 저자다.


김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금융업 또한 다양한 변화에 마주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면서 “이러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 컨설팅 전문가인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는 30년간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특히 기업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화장품, 식품 및 제약, 온라인 비즈니스, 레져 및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인수합병(M&A)업무를 수행했다. 최근 프랑스 회사와의 매각 매수업무, 글로벌 화장품 온라인 회사 매각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배홍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서현의 회계감사 서비스 지평을 확장하고 M&A 분야 전문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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