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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계속되는 윤석열 독주…가상대결 野 후보 1위, 與 후보 우위

수정 2021.01.19 16:31입력 2021.01.19 11:40

국민 10명 중 3명
"윤 총장 차기 대선후보될 것"

여야 통틀어 지지율 1위 기록
野 2·3위는 홍준표·유승민 순

민주당 후보와 가상대결선
이낙연 대표에 7.3%p
이재명 지사에 3%p 앞서

[아경 여론조사] 계속되는 윤석열 독주…가상대결 野 후보 1위, 與 후보 우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진영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은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총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력한 대권후보로 꼽혀왔는데, 이번 아시아경제 여론조사에서도 여야 통틀어 지지율 1위를 질주했다.


[아경 여론조사] 계속되는 윤석열 독주…가상대결 野 후보 1위, 與 후보 우위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총장이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홍준표 의원 10.7%, 유승민 전 의원이 7.2%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원희룡(4.5%)·김종인(4.4%)·홍정욱(2.7%)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5%다. 윤 총장은 지난해 11월 아시아경제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윤 총장이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가 될 것이라는 인식은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57.7%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53.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잘모르겠다’고 응답한 소위 무당층에서도 28.7%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윤 총장은 남성(34.9%)·여성(29.2%)의 고른 지지 속에 연령별·지역별 지지도에서도 기존 야권주자들을 모두 앞섰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46.8%의 지지율을 보여 가장 높았고 18~29세 22.6%, 30대 29.7%, 40대 26.4% 등 젊은층 선호도도 높았다. 지역별로는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에서 42.1%의 지지를 받았다. 윤 총장 부친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청남도 공주가 속한 대전·세종·충청권 지지율도 38.7%로 높았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각각 32.7%, 31.9%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주자들과 가상대결에서는 윤 총장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6.8%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39.0%를 7.8%포인트로 앞섰다. 연령별로는 30대(44.0%)와 40대(53.3%)에서 이 대표 지지가 높았고, 윤 총장은 60대(60.1%)와 70대(66.2%) 이상에서 우세했다.


[아경 여론조사] 계속되는 윤석열 독주…가상대결 野 후보 1위, 與 후보 우위


[아경 여론조사] 계속되는 윤석열 독주…가상대결 野 후보 1위, 與 후보 우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총장이 45.1%, 이 지사가 42.1%로 윤 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이 지사를 앞서며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는 40대 55.7%, 30대 43.8%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여 40대 이하 젊은 층의 지지가 두터웠다. 윤 총장은 60대 57.8%, 70세 이상 67.7%로 60대 이상 연령대의 지지가 높았다. 그러나 50대의 경우 이 지사 45.3%, 윤 총장 44.0%로 막상막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5%로 1009명이 응답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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