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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PC삼립, 실적 개선 기대감에 4%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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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삼립이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8일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SPC삼립은 전 거래일 대비 4.75% 오른 9만4900원에 거래됐다.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는 개선됨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증권사 종목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에 대해 "고부가 및 신제품 판매호조에 따라 주력 사업인 제빵부문의 호실적 및 시장지위 강화가 지속되고 있고, 거래처 및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SPC GFS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향상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SPC삼립의 매출액이 2조4366억원, 영업이익은 6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7%, 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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