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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日 오염수 방류 관련 필요조치 강구…미군기지 반환 절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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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日 오염수 방류 관련 필요조치 강구…미군기지 반환 절차 추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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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청와대는 15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주한미군기지 올해 반환 절차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 논의를 위해 윤창렬 사회수석이 참석했고, 용산 등 주한미군기지 반환 문제 협의를 위해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와 코로나19 극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계획을 검토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올해 반환 절차도 미국 측과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내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와 내달 우리가 개최하는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를 면밀히 검토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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