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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마세라티 전동화 포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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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마세라티 전동화 포문 열었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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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연 모델이다.


기존 마세라티 라인업의 유려한 익스테리어와 특유의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이식함과 동시에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효율성을 더해 브랜드 전동화의 첫 번째 이정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ℓ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h이며,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약 5.7초가 소요된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8.9㎞/ℓ다. ‘기블리 가솔린’ 모델에 비해 약 22% 감소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였으며 디젤 모델에 비해 약 5% 감소한 배출량을 보였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테일램프에 장착된 부메랑 모양의 LED 클러스터다.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낸 해당 클러스터는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마세라티의 느낌이 한껏 느껴지는 새로운 프런트 그릴 역시 눈길을 끈다. 프런트 그릴은 독특한 마세라티 튜닝 포크 모양의 바를 적용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기블리’는 첫 등장 당시부터 특유의 세련미와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대시보드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센터 콘솔에는 기어 시프트 레버와 드라이빙 모드 버튼, 주조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오디오 볼륨키, 회전식 조절 버튼이 잘 정돈된 느낌으로 배치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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