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고 교정에 위치… 1919년 학생·교사 항일만세운동 기려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홍보하고 있다.
2026년 3월 '이달의 현충시설'로는 동래여자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한 '부산일신여학교만세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
이 기념비는 1919년 3월 11일 부산 일신여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응수 등 학생 11명과 주경애·박시연 교사가 좌천동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1984년 11월 당시 일신여학교 터인 동구 좌천1동에 건립됐으며, 1992년 5월 학교 이전에 따라 일신여학교의 후신인 동래여고로 옮겨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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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 가까이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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