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 8개소 운영
지역 맞춤형 창업·투자 지원 확대
해양수산부가 지역 중심의 해양수산 창업·투자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낸다.
해수부는 경상남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곳을 추가 선정해 2026년부터 총 8개소의 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15년 부산과 제주를 시작으로 현재 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 등 7개 지역 거점에서 운영 중인 해양수산 분야 대표 창업·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창업 준비 단계부터 성장·도약 단계까지 기업 전 주기에 걸쳐 창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개발,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1곳당 평균 사업비는 15억원 규모로, 국비 7억5000만원과 지방비 7억5000만원이 매칭된다. 지난해에는 37개 기업 창업을 포함해 총 415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17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로, 경남지역 내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투자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혁신 기업 발굴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역 해양수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유망 수산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창업-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