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 급등이 예상되면서 항공주의 주가가 하락했다.
3일 오전 9시36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7.65%(2150원)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4.12%)과 제주항공(-4.43%), 티웨이항공(-4.86%) 등도 전일 대비 주가가 떨어졌다.
항공주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유가가 상승하며 연료비 부담이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의 수출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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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원유(WTI)는 2일(현지시간) 기준 전장 대비 4.21달러(6.28%) 오른 배럴당 71.23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날 브렌트유는 4.87달러(6.68%) 오른 77.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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