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S-Oil(에쓰오일)의 주가가 급등했다.
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에쓰오일은 2만700원(18.82%) 오른 13만7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의 반격이 미국 자산을 포함한 중동 전역으로 이어지며 확전 양상을 보인다. 여기에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이다.
이에 유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유사의 재고평가 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유를 지금보다 싸게 사온 만큼 휘발유와 경유로 정제하면 그만큼 마진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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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에 대해 "중동전쟁이 지속될 경우, 현재보다 타이트한 등경유 제품 중심의 정제 설비를 전쟁 위험 없는 아시아에서 생산하는 점이 지정학 관점에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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