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대상아동(취학통지서 통지대상)'이 최근 6년 새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가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발표한 전국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 수를 보면 2020년 45만2506명에서 올해 32만157명으로 29.2%(13만8349명) 감소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44만9787명, 2022년 42만9251명, 2023년 41만5552명, 2024년 36만9441명, 지난해 35만6258명으로 매년 줄었다.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026~2031년까지의 학생 수 예측치를 조사한 '2025년 초·중·고 학생수 보정추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은 올해 500만명대가 깨지고 2030년에는 400만명대를 간신히 유지하다 2031년에는 380만명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지난해 32만4040명에서 2031년 22만481명으로 10만3559명(32.0%)이 감소한다. 취학유예·해외체류 등을 제외하더라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11년 사이 22만명으로 반토막 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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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전국의 초중고가 일제히 개학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초1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총 124명으로, 해동 아동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입학일 이후에도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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