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3일 아이에스동서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인 중산지구(경북 경산) 개발 가치를 온전히 반영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중산지구의 이익 가시화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에스동서가 공급 예정인 펜타힐즈W의 필지 인근 중산 자이의 평당 가격도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해당 생활권에서 신축 선호가 가격 상승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 부담은 제한적이면서 인접 신축 단지의 가격 반등이 확인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펜타힐즈W를 분양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 따르면 펜타힐즈W의 평당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 수준으로 중산 자이와 비슷하거나 5% 정도 높다"며 "준공 예상 시점이 2030년 9월인 점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자산가치의 우상향 관점에서는 현실성 있는 분양가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은 1조2340억원, 영업이익 660억원, 세전손실 530억원, 순손실 5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 경기가 위축됐던 2023년부터 신규 수주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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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LS증권은 사업부 매각 및 구조조정, 개발이익 반영 등에 따라 2027년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회복)를 예상했다. LS증권은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을 1조3160억원, 영업이익 970억원, 세전이익 900억원, 순이익 67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1조627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세전이익 1270억, 순이익 950억원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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