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주가 17만원
메리츠증권은 3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중적층 생산능력(캐파) 조기 확보를 고려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3.3%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원은 올해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텐서 프로세서 유닛(TPU) 밸류체인(가치사슬) 내 경쟁 심화 우려와 작년부터 이어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올해 코스피 지수를 크게 하회하고 있지만 "TPU 8세대가 HDI가 아닌 다중적층 구조로 확정돼 이수페타시스의 TPU 내 기술 경쟁력이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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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객사들의 다중적층 멀티 레이어 보드(MLB)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수페타시스는 증설 일정을 일부 앞당겨 진행하는 신규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양 연구원은 "이번 증설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다중적층 수요가 확보 예정 캐파를 상회하는 공급자 우위 국면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최대 고객인 G사향 AI 가속기뿐 아니라 스위치 제품에도 다중적층이 적용되며 예상을 상회하는 ASP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페타시스의 다중적층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여전히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며, 현 주가는 이익 추정치 상향과 추가 고객사 확보에 따른 멀티플 확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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