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행위 학습데이터 공동 구축·가스시설 특화 인증 신설
보안 강화·AI 산업 생태계 지원
장종일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오른쪽)과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이 26일 KISA 나주 본사에서 'AI CCTV 최적 구축 및 성능 고도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천연가스 공급관리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CCTV 구축과 성능 고도화에 나선다.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AI CCTV 최적 구축 및 성능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중요 기반시설인 천연가스 공급관리소의 보안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의 실증·확산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적도 담겼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급관리소 특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이상행위 학습용 영상 데이터 구축에 착수한다. 침입, 쓰러짐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데이터를 확보해 AI CCTV의 탐지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제도'에 가스시설 특화 분야를 신설하고, 공급관리소에 적용 가능한 AI CCTV 표준 설계 모델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실무 책임자를 중심으로 'AI CCTV 구축 사업 기술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데이터 구축과 현장 실증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실제 공급관리소 현장을 기반으로 구축한 시나리오 영상 데이터를 민간 기업에 전면 개방해 국내 AI CCTV 업계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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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일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AI CCTV 인증 전문 기관인 KISA와 긴밀히 협력해 가스공사의 AI 도입·활용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연관 산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성과를 함께 달성하겠다"며 "범국가적인 AI 대전환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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