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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생산되는 '폴스타4' 북미 공략…"한국 매우 중요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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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3·5 국내 첫 공개
"올해 판매 목표 4000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시장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올해 한국 시장에는 2개 차종을 추가하며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부산서 생산되는 '폴스타4' 북미 공략…"한국 매우 중요한 시장"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 (Polestar Media Day)'에서 폴스타 5(Polestar 5)가 공개되고 있다. 폴스타 5(Polestar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로 2020년 공개한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했던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2026.2.1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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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스타 아시아 1위 판매국이자 수출 기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 6위, 아시아 1위 판매량을 기록하는 시장"이라며 "부산 공장 가동으로 북미 시장 수출이 본격화하고 K배터리, 부품·장비 업체들과 지속적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만큼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폴스타는 지난해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폴스타4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엔 776대의 폴스타4를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했다.


폴스타는 올해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4는 전량 북미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추후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내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으나, 관련 계획은 미정이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경우 인증 기준이 달라지는 등의 이유로 올해 국내 시장은 수입차만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서 생산되는 '폴스타4' 북미 공략…"한국 매우 중요한 시장"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 (Polestar Media Day)'에 참석해 폴스타 3(Polestar 3), 폴스타 5(Polestar 5) 공개에 앞서 전략발표를 하고 있다. 2026.2.11 강진형 기자

"프리미엄을 넘어 럭셔리로"…폴스타3·5 출시

폴스타는 이날 SUV 폴스타3와 그랜드투어러(GT) 세단 폴스타5를 공개했다. 신차 출시를 발판 삼아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함 대표는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신형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작년이 폴스타 4로 성장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올해는 폴스타3와 5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폴스타3는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800V 기반의 충전 성능과 편의성, 21개 스피커를 포함한 사운드 시스템 등을 두루 갖췄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0분이면 충분하다.


함께 폴스타5는 최대 출력 884마력의 강력한 성능이 주된 특징이다. SK온의 NMC(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하고, 도로 상태를 초당 1000회 감지하는 어댑티브 댐퍼 기능을 탑재했다. 폴스타3는 올 2분기, 폴스타5는 올 3분기 공식 출시된다.


두 차량의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함 대표는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전 세계 28개 시장 중 가장 매력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서 생산되는 '폴스타4' 북미 공략…"한국 매우 중요한 시장" 폴스타 앰배서더 배우 김우빈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 (Polestar Media Day)'에서 폴스타 5(Polestar 5)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스타 5(Polestar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로 2020년 공개한 콘셉트 모델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했던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2026.2.11 강진형 기자

폴스타코리아는 향후에도 매년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 첫 모델인 폴스타2는 차세대 차종이 출시되기 전까지 재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기존 폴스타 2 고객을 위해 정비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행사에 초대하는 등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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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코리아는 올해를 '프리미엄 투 럭셔리(Premium to Luxury)' 원년으로 삼아 제품 라인업 확장,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제고, 고객 소유 경험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1분기 내 한남 전시장을 강남 도산대로로 확장 이전하고, 대구 전시장을 신규 개점하는 등 고객 접점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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