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1.1 마감
코스닥도 5.1P 오른 1149.43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공지능(AI)발 나스닥 혼조세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02포인트(1.57%) 상승한 5371.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다. 이날 거래량은 7억8102만4000주로, 거래대금은 30조1375만3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1864억8300만원, 7863억7500만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조7800억1300만원을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5100만원, 4462억2100만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3659억87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가스 5.02%, 건설 3.51%, 통신 3.15%, 금속 3.78%, 기계·장비 3.38%, 금융 2.8%, 비금속 2.69%, 화학 3.14% 등이 오름세다. 의료·정밀기기의 경우 0.05%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총 1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장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으며 주가는 16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전장 대비 1.13% 오른 16만9400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가도 경신했다.
SK하이닉스와 NAVER를 제외한 시가총액 20위권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0.4% 하락했으며 NAVER는 1.6% 약세였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는 6.1% 증가했으며 셀트리온 3.3%, LG에너지솔루션 3%, SK스퀘어 4.5%, 현대차 2.7%, KB금융 2.3%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1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2억5300만원, 1484억8000만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3631억4900만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4.4%, 알테오젠 1.9%, 리가켐바이오 3.8%, HLB 2.1%, 원익IPS 3.9% 등이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는 3.4% 상승했으며 에코프로비엠 1.3%, 케어젠 4.9%, 삼천당제약 1.1%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오른 1450.2원에 마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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