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영하 4도 뚝
낮부터 평년 기온 웃돌아
4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를 지나는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윤동주 기자
수요일인 4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이 -4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6도~-1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 지역은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평년(5도~8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게 나타나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는 다소 풀리겠지만 도로는 여전히 위험하다.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나 빙판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은 결빙에 취약하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에서도 빙판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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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기온이 회복되겠으나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 노면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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