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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도시 나주…내달 4일 서울 코엑스서 '투자유치 로드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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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전력산업 허브…전력 생태계 부각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 제시·신규투자 유치
'2026년 나주 방문의 해' 홍보 마케팅 병행

인공태양 도시 나주…내달 4일 서울 코엑스서 '투자유치 로드쇼' 열어 나주시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과기부 주관 ‘핵융합 거점기술 개발 및 전략 인프라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6일에 진행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행사. 나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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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차세대 국가 전략기술로 여겨지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워 '수도권 에너지기업 유치'에 나선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열고, 에너지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비전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로드쇼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과 연계해 추진되며, 수도권 에너지기업의 나주 이전과 신규 투자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나주에 유치된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 기존 전력산업을 넘어 차세대 에너지 기술 거점으로 도약하는 나주의 위상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첫날인 4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선 나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 체결과 함께 강상구 나주 부시장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2단계 비전'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한 핵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 구상과 함께 전력·에너지 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 전략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통해 ▲초고온 플라즈마 제어 ▲첨단 소재·부품 ▲초정밀 전력·계측 기술 등 연관 산업의 집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기존 에너지 인프라와 결합, 핵융합-전력-에너지 신산업으로 이어지는 독보적인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이란 것이 나주시 측 설명이다.

인공태양 도시 나주…내달 4일 서울 코엑스서 '투자유치 로드쇼' 열어

같은 날 오후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가 열리며, 유망 에너지기업 9개 사와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1:1 투자유치 데모데이(IR 피칭)도 진행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핵융합·전력 기자재·스마트그리드·분산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기술 사업화와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5일과 6일에는 인공태양과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한 전문가·명사 특강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5일에는 이행우 BK에너지 대표가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주대원 변리사가 에너지 분야 지식재산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명사특강이 마련돼 행사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6일에는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연구원장이 '분산 에너지 시대와 에너지 수도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A홀에는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이 운영되며, 1:1 투자 상담이 상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26년 나주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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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나주가 단순한 전력산업 도시를 넘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다"며 "2023년부터 이어온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는 에너지밸리 성장과 기업 유치의 중요한 계기가 돼 왔다. 핵융합과 전력산업, 에너지 신산업이 결합한 나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 기업이 나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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