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CCTV·권역센터로 상시 관리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가 최근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건설 현장을 찾아 겨울철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공동 추진 중인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예방대책 중 하나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 대표는 전날 현장 점검에서 근로자 작업환경과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살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를 한파 기간으로 지정하고 화재, 질식, 중독, 한랭질환 등 동절기 4대 중대재해 유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을 기반으로 방한용품 지급, 온수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을 시행 중이다. 한파주의보 발효 시 옥외 고소작업을 금지하고 2시간마다 10분 휴식을, 한파경보 시에는 15분 휴식을 부여한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민감군 근로자는 식별 스티커로 분류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본사 안전상황센터에서 CCTV로 전국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난해에는 수도권·영남권·호남권에 권역별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했다. 같은 해 출범한 안전혁신부문은 고위험 작업에 스마트건설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 직원 대상 기술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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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고자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안전보건뿐만 아니라 모든 직군에서 구성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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