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마을 양로원 방문해 공연 및 성금 100만원 전달
뜨개 제품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귀감
따뜻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따·따·따' 열풍이 성주군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성주군 용암면의 대표 봉사단체인 '앵무 봉사단(회장 문옥희)'은 지난 10일 선남면에 위치한 복지마을 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마련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연습한 춤과 노래, 난타 공연까지 펼쳐 평소 조용했던 양로원이 한바탕 잔치 풍경이 됐다.
또한 양로원이 보다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성금 100만원도 기부했다.
앵무 봉사단은 애국 사회운동을 펼쳤던 앵무 염농산 여사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 구성해 현재 3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참외 열쇠고리, 통통 참외 수세미, 참외 모자 등 다양한 뜨개 제품을 오직 따·따·따 리듬으로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새해 첫 온기는 용암면 대동초등학교, 용암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 전달로 시작했다.
문옥희 회장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함께 웃고 함께 기억을 만드는 일인 것 같아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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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용암면장은 "따·따·따 리듬으로 앵무 봉사단을 이끌어 가고 있는 문옥희 회장님과 회원분들은 주업인 농사일뿐 아니라 여러 사회단체, 난타·줌바 댄스 동아리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용암면을 빛내는 보배단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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