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건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주택사업 문건이 확인됐다며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김건희 일가의 '패밀리 비즈니스', 정말 점입가경"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일가가 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부에 주택사업을 계획한 문건이 나왔다"며 "노선 변경에 대한 윗선 개입의 결정적 증거인 이 문건을 확보하고도 특검은 윗선까지 수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며 "양평고속도로 의혹의 윗선과 몸통, 끝까지, 반드시,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것이 국민의 요구이자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가 과거 양평군 강상면 일대 부지에 '전원주택 개발 사업'을 구상하며 작성한 내부 문건이 확인돼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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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건은 2016년 처음 작성된 뒤 2020년 수정된 것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할 예정'이라는 문구가 직접적으로 언급돼 있다. 또 가족 소유의 양평군 강상면 땅에 전원주택을 짓겠다는 계획과 함께 구체적인 예상 분양가까지 포함돼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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