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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덜 먹는 게 답 아니다" 30년 채식주의자의 전향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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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캠페인 상징 '비거뉴어리'서 이념 논쟁
"채식 강요가 오히려 역효과" 주장 나와

전 세계적으로 채식을 장려해 온 대표적 캠페인인 '비거뉴어리(Veganuary)'를 둘러싸고 내부 인사의 이탈과 함께 비건 이념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29일 연합뉴스TV는 영국 GB 뉴스를 인용해 '비거뉴어리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핵심 관계자가 비건 이념이 오히려 동물 복지에 해롭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기 덜 먹는 게 답 아니다" 30년 채식주의자의 전향 이유 전 세계적으로 채식을 장려해 온 대표적 캠페인인 '비거뉴어리(Veganuary)'를 둘러싸고 내부 인사의 이탈과 함께 비건 이념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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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뉴어리에서 약 6년간 홍보 책임자로 활동해 온 토니 버넬리는 최근 동물복지 자선단체 '팜카인드(FarmKind)'에 합류하며 내년 1월 '비거뉴어리는 잊어라(Forget Veganuary)'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비거뉴어리는 매년 1월 한 달간 비건 식단을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2014년 영국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하며 시작됐다. 이후 급속히 확산해 2025년 기준 전 세계 25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버넬리는 이 같은 비건 중심 접근이 동물 고통을 줄이려는 본래 목적에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0년간 채식 확산 운동에 몸담아 온 그는 "사람들에게 고기를 완전히 끊으라고 요구하는 방식이 공장식 축산에 문제의식을 가진 이들마저 멀어지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의 식단 변화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동물복지 단체에 대한 금전적 기여가 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사람이 먹는 고기의 양을 줄이는 데에는 분명한 상한선이 있다. 반면 기부를 통해 농업 관행을 바꾸는 데에는 이론적으로 한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팜카인드 역시 대다수 영국인이 공장식 축산을 혐오하면서도 육류 소비를 유지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고기를 먹는 행위 자체가 비윤리적'이라는 이분법적 담론이 오히려 행동 변화를 가로막아 왔다고 강조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비거뉴어리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비거뉴어리 관계자는 GB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불을 지르고 소방서에 기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소비와 수요가 유지되는 한 아무리 많은 기부금이 모여도 매년 수십억 마리의 동물이 사육·감금·도살되는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부는 일부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식단 변화는 동물 고통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방식"이라며 "피해가 발생한 뒤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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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에 대해 비건 운동 내부에서도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전략적 갈등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비건 이념이 지나치게 도덕적 우월감이나 강요로 비쳐 대중의 반감을 키운다고 지적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식단 변화 없는 동물복지는 본질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쟁이 단순한 인물 이탈을 넘어, 향후 동물복지 운동이 '개인의 윤리적 실천'과 '구조적 변화' 중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논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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