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 이하 재정공제회)는 재도약 의지가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2025년도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재정공제회가 공동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운영 실적은 양호하나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마을기업(하이점프업 유형)과 운영 실적은 저조하지만 개선 의지가 높은 마을기업(리빌딩 유형)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정공제회는 2019년부터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컨설팅 고도화, 마을기업 성공모델 제시, 지속가능성 확보, 효과 검증 등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마을기업의 경영 개선 의지와 컨설팅 이행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컨설팅 대상 기업을 하이점프업 유형과 리빌딩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 마을기업은 "제품 촬영·이미지 개선·패키지 디자인·로고 컨설팅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기업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이후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다. 향후에도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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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앞으로도 컨설팅 품질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마을기업이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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