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정구 노인복지관, 독거노인 등 300가구 방한용품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역사회 상생 활동 다양하게 확대
기계 소음 대신 웃음소리가 울렸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SNT모티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NT모티브 사원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7일 금정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금정구 일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들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베개,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NT모티브 사원 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매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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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그룹은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운해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약 1480명에게 1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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